어젯밤에 본 은 황량함, 처절함, 절박함 등의 감정들이 이전 작품에 비해 한층 더 감각의 세포로 스미고 있음을 느끼게 했다. 이번 버전은 흑백인데, 따로 촬영한 것이 아니라 그저 흑백으로 변환했을 뿐이라고 한다. 3월에 파일로 봤을 땐, 왜 이 영화를 스크린으로 보지 못했을까, 라는 아쉬움이 진하게 남아 있었는데, 그 이후로, 그것도 같은 해에 두번씩이나 더, 그것도 스크린으로 보게 될 줄은 진정 몰랐었다. 여튼 시종일관 달려대는, 어쩌면 단순무식해 보이기도 하는 이 영화를 나는 세번 모두 똥꼬에 힘 빡~줘가며 봤다. 그 긴장감은 영상으로도 느낄 수 있었지만, 역시나 음악이 배가시키는 긴장감 또한 빼놓을 수 없다. 결국 어제 돌아오는 길에 음원을 사서 들었다. 마지막에 퓨리오사와 맥스의 눈인사 장면을 보..
영화보고 끄적
2016. 12. 22. 22:38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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